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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 한국남동발전, 中企 일본 전력산업시장 공략 나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8-18 17:43
조회수
782
한일 절전 ECO PLAZA서 2,500만불 수출상담


▲한일 절전 ECO PLAZA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사카 닛코오사카 호텔에서 열린 '韓日 節電 ECO PLAZA'에 지잡스를 비롯한 협력중소기업 21개사와 동반 참가, 일본 전력회사 및 대체 에너지사업자, 발전플랜트 제작회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상담회를 펼쳤다.


이번에 열린 '한일 절전 ECO PLAZA'는 남동발전과 KOTRA 오사카 무역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일 전력기자재 세미나를 비롯한 수출상담회를 포함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남동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의 일본 전력산업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관서전력을 비릇한 중국전력, 중부전력, 사국전력과 칸덴플랜트 등 30개사와 발전플랜트 제작회사인 미쯔비시, 마루베니상사 등 40여개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인 수출전문회사 지탑스를 비롯한 기계분야 대양롤랜트, 에네스지 등 12개사를, 전기 및 제어분야 해강알로이, 네오피스 등 5개사, 그 외 ICT 분양 보강하이텍 등 4개사를 동반해 일본 전력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한성더스트킹을 비롯한 21개 기어에서 2,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비릇해 250만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금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동발전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관서지역 전력회사의 1차 벤더인 요코다트레이딩사와 협력을 통해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제품을 관서지역 전력회사에 납품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서전력 엔지니어가 남동발전에 설치된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현장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거쳐 상호 신뢰감을 형성한 이후 늦어도 10월까지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남동발전은 참가기업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의 전문인력을 가동해 주요 전력회사, 발전플랜트 제작회사 바이어 등과 최적의 매칭을 통해 성공적인 수출상담 및 상담성사율을 높이는 등 공공기관간 모범적인 협업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오충섭 해강알로이 부회장은 공기업인 발전회사가 협력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수출촉진은 물론 매출을 증대해 진정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중점추진전력으로 55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목표를 1억6,000만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5대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을 가진바있다.


특히 협력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 조사 분석을 통해 미국, 폴란드, 일본, 멕시코, 사우디, 인도네시아 등 6대 수출전략 거점지역을 선정,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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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기자(bwkim@t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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