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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더컴퍼니 네오피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1-07 17:28
조회수
809
전력자동화 업계 '새바람' 몰이
설명: http://www.electimes.com/admin/FileDir/news/77862.jpg
공격적인 기술 개발과 신사업 개척으로 전력자동화 업계에새바람 불어넣는 기업이 있다.
네오피스(대표 구춘서.사진) 전력자동화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IT 신기술·제품을 개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전 자동화 시스템과 디지털 보호계전기, 산업용 네트워크, 임베디드 솔루션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화력발전소용전력설비 감시제어시스템(ECMS;Electrical Equipment Control & Monitoring System)’ 국산화하는 성공, 업계에서는 작지만 강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네오피스는 2000년 창업 당시부터 연구개발 인력 중심의 기술 회사로 시작했다.
네오피스의 창립멤버는 대기업 L사의 전력시스템 연구개발 인력들이 주축을 이뤘다. 이들은 1980~1990년대 디지털·통신 분야 연구개발·제조에 종사해온 핵심 엔지니어들이다. 여기에 공격적인 R&D 투자가 더해졌다. 네오피스는 연매출의 15% 정도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도 비슷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네오피스가 경쟁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첨단 신제품들을 쏟아낼 수 있는 비결이 되고 있다.
현재 네오피스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발전소용 ECMS.
발전소용 ECMS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보호계전기를 디지털화해 발전소 중앙제어실에서 내부 통신망으로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사고 분석기능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어, 설비가 갑자기 고장나도 복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동안 발전소용 ECMS는 전량 외국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기술 지원·부품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네오피스는 2008년 서부발전과 함께 국책과제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 3년여에 걸친 개발 기간 끝에 국산화에 성공하고, 현장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예산 규모만 30억원에 가까운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네오피스의 ECMS는 외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물론 성능도 뒤지지 않았고,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 측면세어는 오히려 뛰어났다.
ECMS는 단품이 아닌, 시스템 형태라 현장 엔지니어링이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외국 솔루션의 경우 고객이 요구할 때 빠른 대응이 어려웠고, 특히 A/S가 필요한 경우 부품 수급이나 기술 지원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네오피스는 자체 기술로 시스템을 개발했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했고, 이를 도입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국어 시스템이라는 점과 고객 요구사항에 따른 프로그램 수정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외산이 절대 따라올수 없는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네오피스의 ECMS는 태안화력발전소에 설치돼 3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네오피스는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CMS나 전력 자동화 등 시스템 부문은 물론이고, 디지털 보호계전기와 전력품질미터, 파워미터, 산업용 통신장치 등 단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네오피스는 이미 10년 전부터 보호계전기, 파워미터 등을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대만 등지에 수출해 왔고, 수출 비중이 매출의 15~20%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네오피스는 이를 보다 확대, 전력IT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커나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신제품·기술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춘서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내외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선 신제품 출시로 전력산업을 지식산업화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싶다"며 "시장 확대에 이어 신시장 창출까지 이뤼내 성공적인 벤처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 2014년 9월 30일(화)
게시 : 2014년 10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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